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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찾아줘

    길리언 플린(Gillian Flynn)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데이비드 핀처(David Fincher)<나를 찾아줘>는 출시 이후 폭넓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심리 스릴러는 복잡한 줄거리와 캐릭터로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페미니스트 관점에서 볼 때, <나를 찾아줘>는 특히 성 역할, 사회적 기대, 미디어에서의 여성 묘사와 관련하여 탐구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영화 <나를 찾아줘>의 정보, 줄거리를 알아보고 페미니즘 관점에서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영화 정보

    영화에는 벤 애플렉이 닉 던 역으로, 로자먼드 파이크가 에이미 던 역으로 출연합니다. 조연에는 닐 패트릭 해리스, 타일러 페리, 캐리 쿤이 포함됩니다. <나를 찾아줘>은 뉴욕 영화제에서 초연되었으며 2014103일 극장에서 개봉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연출, 각본, 그리고 로자먼드 파이크의 연기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그녀는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줄거리

    <나를 찾아줘>는 닉 던(벤 에플렉 배우)이 그의 아내 에이미 던(로자먼드 파이크)이 결혼 5주년 기념일에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에이미의 실종이 어느새 언론의 경쟁적인 취재열기로 빠르게 변질되고, 닉이 그녀의 실종에 연루되었을 수 있다는 단서가 제시되면서 여론은 급속도로 닉에게 불리하게 변합니다.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이야기는 에이미의 일기가 서술되며 완벽해 보이던 결혼 생활이 점점 어떻게 악화되었는지를 그려냅니다. 닉에 대한 불리한 증거가 늘어나자 그는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유명 변호사 태너 볼트(타일러 페리)를 고용합니다. 한편, 론다 보니 형사(킴 디킨스)와 짐 길핀 경관(패트릭 퓨짓)은 사건을 더 깊이 조사하면서 닉을 더욱더 의심하게 됩니다.

    작가답게 일기를 써서 모든 걸 계획했던 에이미는 강도 사건으로 인해 부유한 전 남자친구인 데시 콜링스(닐 패트릭 해리스)에게 도움을 구해야 하는 등 예상치 못한 난관에 직면하게 됩니다. 영화는 닉과 에이미가 근본적인 긴장과 불신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의 모습을 유지하려는 모습을 마지막에 보여줍니다. <나를 찾아줘>은 시청자에게 진실의 본질, 미디어의 영향력, 현대 관계의 복잡성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페미니즘 관점에서 보기

    <나를 찾아줘>는 에이미 던(로자먼드 파이크 배우)의 시점에서 영화가 전개되며 주인공의 다각적인 캐릭터를 보여줍니다. 남편 닉(벤 애플렉)을 궁지로 몰기 위해 각 세부 사항을 꼼꼼하게 계획하면서 자신의 실종을 조율합니다. 에이미의 지능과 수완은 자신의 상황을 통제하는 여성의 능력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스릴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동적인 여성 피해자들의 모습과 정면으로 배치됩니다. 단순한 폭력이나 구출의 대상이 아닌, 그녀는 자신의 운명을 설계하는 주체가 됩니다. 그러나 에이미의 극단적인 행동은 속임수와 복수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그녀의 행동의 정당성에 한계가 있습니다.

    <나를 찾아줘>는 현대 결혼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제공하며, 여성이 "완벽한 아내"라는 사회적 이상에 부응하기 위해 받는 압력을 드러냅니다. 닉과 에이미의 관계는 불륜, 재정적 압박, 개인적 불만 속에서 악화됩니다. 페미니스트 관점에서 이 영화는 결혼이 상호 지원보다는 통제와 연기의 장소가 될 수 있음을 비판합니다. 자신의 주체성을 되찾기 위한 에이미의 극단적인 조치는 그녀가 강요받은 수동적 역할에 대한 반대작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관객으로 하여금 결혼 내에서 여성에게 부과되는 비현실적인 기준과 그 기준이 내면화될 때 발생할 수 있는 극단적인 결과를 느끼게 해 줍니다..

     

    <나를 찾아줘>는 복잡한 캐릭터와 정교한 줄거리를 통해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살펴볼 내용이 많은 도발적인 영화입니다. 자신의 주체성을 되찾기 위해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는 여성을 묘사함으로써, 이 영화는 전통적인 성 역할에 도전하고 결혼에 부과되는 비현실적인 기대를 비판합니다. 에이미 던의 캐릭터는 그녀의 지능과 주체성으로 수동적인 피해자 역할을 전복시키며, 관객이 미디어에서 여성의 묘사에 대해 재고하게 만듭니다. 그녀의 행동이 윤리적으로 모호하지만, 사회적 규범에 의해 제약받을 때 개인이 취할 수 있는 극단적인 수단을 강렬히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