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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영화정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Deliver Us from Devil)2020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홍원찬 감독이 연출한 이 누 아르적 영화는 강렬한 액션 시퀀스, 설득력 있는 스토리 라인, 그리고 놀라운 촬영 기법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기본 스토리 라인이 여러 상업 영화에서 다룬 내용이라는 기시감을 주지만 스타일리시한 카메라 워크로 실감 나는 액션을 담았습니다. 오늘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영화 정보, 줄거리, 그리고 촬영 장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줄거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13년 신세계(New World)를 함께 찍었던 황정민과 이정재가 다시 만나 2020년에 개봉된 작품입니다. 일본에서 청부살인업자로 아무 의미 없는 삶을 살던 인남(황정민 배우)’은 마지막 임무를 끝내고 옛 여자친구의 시신을 수습하라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인남은 자신에게 일을 주던 에이전트로부터 레이(이정재 배우)’를 조심하라는 경고를 듣게 됩니다. 일본에서 마지막으로 수행한 청부살인대상이 레이의 형이었던 것입니다. 옛 여자친구의 시신을 확인하면서 인남은 여자친구가 태국에서 여자 아이와 살아왔다는 것과 그 여자아이가 자신의 딸임을 알게 됩니다. 인남은 범죄와 부패로 가득 찬 도시 방콕에서 수색을 시작합니다. 사건을 더 깊이 파헤치면서, 인남은 자신의 딸이 아동 인신매매 조직에 팔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태국에서 딸을 찾기 위해 유이(박정민 배우)’의 도움을 받습니다. 유이는 인남이 아동 밀매 조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을 돕는 중요한 도움을 제공합니다. 두 사람의 협력 관계는 그들 사이에 형성될 것 같지 않은 유대감을 보여주면서 이야기에 깊이와 인간성을 더합니다.

    레이 또한 태국으로 넘어와 끝까지 인남을 추격합니다. 영화의 클라이맥스는 인신매매단의 은신처에서 벌어지는 인남과 레이의 참혹한 대결에서 나타납니다. 인남은 믿을 수 없는 집념과 전투력을 보여주며 레이와의 대결을 펼칩니다. 레이의 무자비한 모습은 위협적이고 가공할 존재감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압도합니다. 영화는 복수, 구원, 그리고 폭력의 인간적인 대가라는 주제를 복잡하게 엮어내며, 관객들을 긴장하게 만듭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폭력의 결과와 구원의 가능성을 영화에 녹여냈습니다. 인남의 여정은 자신의 딸을 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과거 행동에 대한 속죄를 구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또한 아동 인신매매의 가혹한 현실을 다룹니다. 이 어두운 지하 세계의 묘사는 참혹하면서도 현실적이어서 관객들은 더욱더 실감 나는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촬영장소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놀라운 영상들은 다양하고 이국적인 촬영 장소를 통해 생생하게 담겼습니다. 주로 한국과 태국의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되었으며 일부 장면은 일본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전체 영화의 80%가 태국 현지에서 촬영 됐습니다. 태국은 할리우드등 많은 영화 제작자들이 동남아를 배경으로 영화를 찍을 때 많이 선호하는 곳입니다. 또한 전문인력, 촬영 허가, 정부 협조 등이 체계적으로 잡혀 있어 영화 제작 관련 수입 창출이 높은 나라입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속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은 장면은 아마도 인남레이가 좁은 호텔 복도에서 싸우는 장면과 차량 폭파, 총격전등을 찍었 던 량아오 마을 장면 일 것입니다.. 해외 촬영 시 촬영 지를 전문으로 물색하는 전문가가 투입되어 10개월간 촬영 장소 섭외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방콕의 번화한 거리와 치앙마이의 고요한 풍경과 같은 실제 장소의 사용으로 영화의 현실감을 더 했습니다. 혼란스러운 도시 환경과 고요한 시골 환경 사이의 시각적 대조는 영화의 전반적인 매력을 더합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액션, 드라마, 그리고 설득력 있는 스토리텔링이 잘 섞여 있는 잘 만든 한국 영화입니다. 두 주인공의 팬이라면, 몰입할 영화를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놓쳐서는 안 될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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